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로드리가 아스널전에서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 위기에 놓였다. 십자인대 파열과 반월판 손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맨시티는 로드리의 공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의 부상 상황을 설명하며 '꽤 오랫동안 뛰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예상보다 적을 수도 있다'며 희망적인 전망도 함께 제시했다. 로드리는 2019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시티로 이적 후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으며, 맨시티는 로드리가 출전한 경기에서 승률이 높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의 공백은 크지만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팀의 의지를 드러냈다.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가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 3경기 7골을 폭발시켰다. 이는 1994년 이후 30년 만에 EPL에서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한 기록이다. 홀란드는 5개의 슈팅 중 4개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하며 놀라운 결정력을 보여주었고, 팀 동료들은 홀란드의 연속 해트트릭에 지칠 지경이라고 말할 정도다. 홀란드는 2022-2023 시즌 데뷔 시즌에 36골로 득점왕에 오른 뒤 지난 시즌에도 27골을 기록하며 2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다. 올 시즌 초반 맹활약을 이어가며 득점왕을 예약한 듯한 분위기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벤피카의 19살 신성 주앙 네베스를 900억원에 영입하며 '포스트 음바페' 시대를 위한 중원 강화에 나섰다. 네베스는 2022/23시즌 벤피카에서 38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지난 시즌에는 55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PSG는 음바페와의 결별 이후 중원 보강을 위해 네베스를 낙점했으며, 그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여름 이적을 위해 훈련에 무단 불참하며 '태업'을 감행했던 마테우스 누네스가 맨체스터 시티에서 방출 명단에 올랐다. 1년 만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차기 목적지로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거론되고 있다. 맨시티는 누네스를 매각해 얻은 자금으로 브루노 기마랑이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 누네스는 맨시티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1,360분 출전에 그쳤고, 득점 없이 도움 5개만 기록하며 기대에 못 미쳤다. 맨시티는 5,300만 파운드(약 937억 원)를 투자했던 누네스를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흔쾌히 매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