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구글의 자율주행 계열사 웨이모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율주행 무인 택시 서비스 이용자 제한을 해제하면서 라이다 관련주인 라이콤의 주가가 급등했다. 웨이모는 지난해 8월 샌프란시스코 당국으로부터 무인 택시 최종 허가를 받았지만, 일부 제한된 수의 사용자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이용자 제한 해제는 웨이모가 자율주행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라이콤은 지난해 5월 웨이모에 초소형 펄스드 파이버 레이저를 공급한 바 있다.

테슬라가 자율주행 라이다 채택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라이다 업체 주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라이드로는 국내 유일의 차량용 자율주행 라이다 센서 개발 업체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라이드로는 고유의 광학 및 기구 설계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소니의 SPAD 이미지 센서를 사용하는 등 기술력을 갖췄다. 또한, 자율주행 레벨3 이상 달성에 라이다가 필수적이라는 점은 국내 라이다 업체들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