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와 무림페이퍼는 종이 기반 신소재인 '나노셀룰로오스' 개발에 집중하며 플라스틱 대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한솔제지는 '듀라클' 브랜드를 통해 화장품, 페인트,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노셀룰로오스를 활용하고 있으며, 무림페이퍼는 생펄프 기반 나노셀룰로오스 기술을 바탕으로 화장품, 의약품, 식품 포장재 등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솔제지의 친환경 종이 포장재 '프로테고'와 '테라바스'는 플라스틱 포장재 대체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롯데, 신세계, 오뚜기 등 유통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무림페이퍼 역시 '네오포레' 브랜드를 통해 친환경 종이컵, 종이빨대 등을 생산하며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탈플라스틱 트렌드와 맞물려 두 회사의 나노셀룰로오스 사업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