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오랫동안 안방 마님 찾기에 애를 먹었지만, 이제는 한준수의 등장으로 희망을 봤다. 한준수는 올해 80경기에서 224타석을 소화하며 김태군보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었고, 타율 0.312, 4홈런, 29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수비에서도 꾸준히 발전하며 도루 저지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특히, 나카무라 타케시 코치는 한준수의 어깨 강도와 송구 능력을 칭찬하며 앞으로 더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범호 감독 또한 한준수의 송구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도루 저지 능력이 더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준수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공격력과 발전하는 수비 능력을 보여주며 KIA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안방 마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