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통합 마케팅 그룹 드림인사이트가 생성형 AI를 도입하여 광고 제작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AI 기반 이미지 및 영상 제작을 통해 제작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은 물론 고객 맞춤형 광고 제안까지 가능해졌다. 특히 자체 개발한 'DMAX' 솔루션은 광고 성과 최적화를 위한 딥러닝 기술을 적용하여 광고 기획부터 성과 분석까지 걸리는 시간을 3분의 1 수준으로 단축시켰다. 이와 더불어 드림인사이트는 네이버, 카카오 등 빅미디어와의 협력을 통해 광고주 요구에 맞는 최적의 광고 집행을 제공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드림인사이트의 AI 도입은 광고 시장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NH투자증권은 나스미디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2만7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6월 이후 지속되는 부진한 광고 경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스미디어는 신규 매체와 광고주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구글 파트너십 기반 SSP, AI 고도화 등 중장기 성장 동력은 유효하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4.6%의 배당수익률은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다만, 외부 환경이 비우호적인 상황에서 향후 광고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핵심입니다.

나스미디어는 긍정적인 성장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당장의 외부 환경 악화로 목표주가가 하락했습니다. 광고 경기 회복 시 멀티플 상향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며, 넷플릭스 광고 도입으로 인한 실적 개선은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만, 당장의 업황 악화는 실적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나스미디어에 대해 광고 경기 회복 시 경쟁사 대비 탄력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가는 19% 하향 조정했습니다. 넷플릭스 광고 대행 독점과 구글 파트너십 기반 SSP 론칭 등 차별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지만, 현재 광고 경기가 부진하여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하반기 넷플릭스 기대작 편성과 모바일 플랫폼 강화, 배당 매력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DB금융투자 서승연 연구원은 유진테크의 D램 공정 전환 수혜 및 2024, 2025년 실적 성장 전망을 제시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유진테크 주가는 보고서 발간 후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8.8% 급등했습니다.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나스미디어의 2분기 실적 개선과 하반기 플랫폼 사업부문 성장 기대를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나스미디어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상승해 10.8% 올랐습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실리콘투의 2분기 최대 실적 달성과 K뷰티 글로벌 수요 선도에 따른 향후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며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실리콘투 주가는 보고서 발간 당일 11.9% 급등했습니다.

나스미디어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66억1500만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매출액은 1.4% 증가한 359억1600만원, 당기순이익은 44.1% 증가한 69억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디지털 광고 시장의 성장세와 함께 나스미디어의 사업 경쟁력 강화, 효율적인 비용 관리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모바일 광고 시장의 성장과 플랫폼 사업 확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네이버가 동영상 플랫폼 네이버TV를 유튜브처럼 개방형으로 전환하면서 온라인 광고주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네이버TV의 접근성이 높아 새로운 광고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숏폼 서비스인 '클립' 콘텐츠 확대와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과의 연동은 광고 기회를 더욱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인사이트가 부산에 45억원 규모의 유형자산을 취득하며 남부권 지역 영업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이는 수도권 중심의 영업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지역 영업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부산은 수도권 다음으로 광고 및 마케팅 수요가 많은 핵심 시장으로, 이번 거점 마련을 통해 업무 효율화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도 기대된다. 드림인사이트는 지난 10년간 연속 흑자를 달성했으며, 지난해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와 함께 남부권 시장 진출은 향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