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국회의원들은 올 추석 424만원의 명절 휴가비를 받는 반면, 직장인의 40%는 상여금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들은 월 707만원의 일반 수당 외에도 관리업무수당, 정근수당, 입법활동비, 특별활동비 등을 더해 1억 5690만원이 넘는 혈세를 받는다. 이 밖에도 고속열차 특실, 비행기 비즈니스석 무료 이용, 의원회관 내 병원, 미용실, 헬스장 등의 무료 이용 혜택을 누린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명절휴가비를 어려운 사람들과 나누겠다고 밝혔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국회의원의 삶은 일반적인 삶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김홍신 전 한나라당 의원은 국회의원 연봉을 중앙부처 과장급 연봉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의원, 고위 공직자들의 특권과 갑질이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김홍신 작가는 국회의원 배지, 세비, 특권을 폐지하고 정치 개혁을 위한 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지영 변호사는 대형 로펌의 전관예우와 고위 공직자들의 낙하산 인사를 문제 삼았다. 장기표 원장은 국회의원 출판기념회를 뇌물 수수 창구로 지적하며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춘 배우는 국회의원 특권 폐지를 촉구하는 집회에서 송판 격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윤여준 전 장관은 관료 사회의 정치화를 비판하며 공직기강 회복을 강조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회담이 이재명 대표의 코로나 확진으로 연기됐습니다. 회담 의제를 놓고 양측의 기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특히 한동훈 대표가 주장하는 '생중계 회담' 여부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생중계를 통해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의도를 드러냈지만, 이재명 대표는 생중계가 토론이 아닌 말싸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입니다. 한편, 이번 회담에서 가장 큰 쟁점은 '해병대원 특검'입니다. 한동훈 대표의 주장대로 '대법원장 추천 특검'이 성사될지, 아니면 여야 간의 팽팽한 힘겨루기 속에 또다시 결렬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소설가 김홍신이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발해 역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2007년 발간한 '김홍신의 대발해'를 통해 발해의 강성함과 잃어버린 민족사를 복원하고자 했다. 특히 당나라와 거란의 잔혹한 발해 멸망 과정을 언급하며, 발해가 중국 베이징 근처까지 진격하고 산둥반도를 점령했던 역사적 사실을 강조했다. 또한 삼국사기와 삼국유사가 중국에 예속되는 내용만 기록했다고 비판하며, 우리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자 노력했다. 김홍신은 이어령, 박경리, 이병주, 홍기삼 등 문학계 거장들을 존경하며, 특히 故 이어령 선생의 박식함과 설득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종필 전 총리와의 인연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며, 그가 생각이 유연하고 포용력 있는 인물이었다고 회상했다.

소설가 김홍신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발해의 강력함을 강조하며, 국회의원들의 특권과 무능함을 비판했다. 발해가 중국 북경 근처까지 진출하고 산둥반도를 점령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한국 역사서에 그 기록이 없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또한, 국회의원들의 특권과 당리당략에 휘둘리는 행태를 비판하며, 그들을 ‘간신’이라고 칭했다. 그는 국회의원 연봉을 공무원 과장급 정도로 줄이고, 특권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며, 정치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소설 ‘김홍신의 대발해’를 통해 발해 역사를 복원하고자 했으며, 이 작품에 가장 큰 애착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소설 '인간 시장'의 작가 김홍신은 통일이 가능하면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주변 강대국의 반대와 북한 주민들의 인식 변화를 통일의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그는 한국이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여 외교 강대국이 되어야 통일에 대한 협상력이 생긴다고 주장하며, 국회의원 특권 폐지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는 것이 통일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자신의 젊은 시절 건달 생활과 소설 '인간 시장' 집필 배경, 아내와의 만남, 최근 신간 '겪어보면 안다' 출간 계기 등 솔직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냈다.

소설 '인간시장' 작가 김홍신이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국회의원들의 도덕성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국회의원들은 당수나 당 실세에게 무릎을 꿇지 말고 국민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국회의원들이 출판기념회를 통해 검은돈을 받는 비리의 창구로 이용하는 현실을 꼬집으며, 출판기념회 돈의 사용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 작가는 국회의원 특권 폐지를 위해 정치개혁 위원회를 만들고 정당 참여를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젊은 정치인들이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정치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연예인 가족이 등장하며 화제다. 특히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결혼한 배우 서효림의 가족이 출연하며, 결혼식 과정에서 벌어진 일들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서효림 부친은 결혼식에 지인을 초대하지 못했는데, 김수미의 손님이 많아 좌석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정명호는 아내 서효림의 부모님에게 인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다리 쭉 뻗고 드러눕는 등 버릇없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이용식은 딸의 남자친구를 처음부터 반대했지만, 결국 결혼에 골인했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신혼여행까지 공개하며 딸의 임신을 언급해 씁쓸함을 자아낸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지자들의 끊임없는 문자와 전화에 시달려 힘들다는 토로를 했습니다. 특정 유튜브 채널에서 이 전 대표 연락처를 공개하면서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연락이 쏟아지고 있다는 겁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러닝셔츠 차림으로 등장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한편, 김홍신 작가는 국회의원 세비를 과장급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하며 국회의원 특권에 대한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북한이 또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이번엔 공중에서 폭발했다는 소식입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다탄두 시험 성공'이라고 주장했지만, 사실은 실패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편, 의정 갈등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빅5' 병원 교수들의 집단 휴진이 이어지면서 환자들은 불안감에 휩싸였고, 환자단체는 의사들의 집단 휴진에 반발하는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미국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과 인지력 논란이 커지면서, 미국인 70% 이상이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도전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자영업자들의 빚 부담이 늘어나면서 사업자대출 연체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소설가 김홍신은 15대, 16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8년간 의정활동 1위를 기록했지만, 국회의원 특권에 대해 끊임없이 비판했다. 그는 국회의원 배지를 달지 않았고, 8년간 한 번도 국회의사당 정문을 이용하지 않았으며, 세비를 반납하기도 했다. 그는 국회의원은 생계 수단이 아니라 봉사하는 자리라면서, 특권 폐지를 강력하게 주장하며 세비를 낮추고 국민과 함께하는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