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투어 '장타자' 김홍택이 시즌 2승에 도전하는 '골프존-도레이 오픈'이 12일부터 나흘간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열린다. 총상금 10억원(우승 상금 2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 대회에는 김홍택 외에도 시즌 상금 8억원을 돌파한 김민규, 지난해 우승자 정찬민 등이 출전한다. 특히 김민규는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를 노린다. 올해 우승을 경험한 장유빈, 윤상필, 김찬우, 한승수, 전가람, 허인회, 이승택 등도 시즌 다승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