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태산이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과거 도박으로 40억을 탕진했던 사실을 고백하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태산은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 금은방 사업을 하며 큰돈을 벌었지만, 도박에 빠져 3억을 단 3일만에 날렸고, 장모님에게 5천만 원을 빌려 사업을 다시 시작했지만 결국 실패했다고 밝혔다. 그는 도박으로 인해 10억에 달하는 돈을 잃었으며, 캬바레에서 노래하며 생계를 유지했다고 털어놓았다. 현재 아내와는 별거 중이며, 이혼에 대한 가능성도 언급하며 과거 잘못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