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건설사의 책임준공 약정이 단기간 내 크레딧 이슈로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나, 코오롱글로벌, 롯데건설, 금호건설 등 자기자본 대비 책임준공 약정 규모가 과다한 건설사들의 재무리스크를 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분양률 저조, 공사 기간 연장 등으로 인해 책임준공 미이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해당 건설사들의 재무 건전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건설사들은 분양률과 유동성 현황 등을 통해 책임준공에 따른 재무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