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투자청(GIC)이 서울 광화문 파이낸스센터(SFC) 매각을 추진하며 국내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GIC는 약 24년 만에 SFC를 매각하며 1조원 이상의 매각 차익을 기대하고 있으며, 예상 매각가는 1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SFC는 서울 핵심 업무권역(CBD)의 트로피에셋으로 꼽히며, 최근 성공적인 빅딜 사례들이 늘어나면서 SFC 매각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GIC는 앞서 더 익스체인지 서울 매각을 진행하며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엑시트를 본격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