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주가가 반기 검토보고서에서 감사 의견 거절을 받은 후 급락하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삼일회계법인은 삼부토건의 상반기 영업손실 408억원, 당기순손실 515억원, 결손금 25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1년 내 만기 도래 단기 차입금은 1712억원에 달한다.
이로 인해 한국거래소는 삼부토건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거래를 정지했으며, 이후 거래가 재개되었다.
감사 의견 거절은 즉각적인 상장 폐지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문제 해결 없이는 상장폐지 가능성이 높아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