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공단의 새 빌딩인 TP타워가 여의도 금융 중심지에 들어섰다. 신한·키움증권 등 대형 증권사 2곳을 비롯해 다양한 금융기관들이 입주하며 임대율 98%를 기록했다. 초역세권 입지, 33개 엘리베이터, 층별 10개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안전성을 갖추었다. 특히 대형 증권사의 높은 전력 사용량과 보안 요구를 충족시키면서 높은 임대료를 확보했다. 파크원, IFC보다 임대료가 저렴하면서도 최신식 시설을 갖춰 경쟁력을 높였다. 리츠를 활용한 재건축으로 30년간 안정적인 임대 수익 확보가 기대된다.

마곡지구에 대규모 오피스 공급 예정으로 투자사들은 엑시트를 준비하는 한편 공실 우려도 커지고 있다. KG스퀘어 매각 추진, 원그로브 준공 등으로 향후 공급량이 늘어나면서 임차인 확보가 관건이다. 특히 원그로브는 대형 면적과 잠재 임차 수요를 기반으로 시너지 창출 기대. 하지만 72만㎡ 규모의 오피스 공급은 강남, 광화문, 여의도를 뛰어넘는 규모로 공실 리스크가 존재한다.

고금리로 주가가 바닥을 쳤던 국내 상장 리츠에 '밸류업'을 요구하는 행동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코람코자산운용은 11개 상장 리츠에 주주서한을 보내 장기적인 배당 안정성 확보 정책, 성장계획 제시, 주주이익 최우선 적용 등을 요구했다. 이는 최근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상장 리츠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이 리츠들의 추가 밸류업을 이끌어내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삼성화재 본사 건물 '더 에셋 강남' 매각이 1조원 이상의 가격에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30여 곳의 기업이 인수 의지를 표명하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매각 성공 여부는 삼성화재의 본사 이전 계획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향후 임대 계약 조건에 따라 삼성화재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매각 가격이 1조원을 넘어설 경우 국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도 주목됩니다.

강남 랜드마크 오피스 빌딩 '더 에셋 강남' 매각이 본격화되면서 1조원이 넘는 거래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번 매각은 고금리로 부동산 시장의 자금이 마른 상황에서 대형 SI들의 참여가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쿠팡 등이 유력 SI 참여자로 거론되며, 규모가 큰 초대형 랜드마크 빌딩인 만큼 부동산 투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 에셋 강남' 매각이 흥행 조짐을 보이며 30여곳이 넘는 원매자가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삼성화재의 본사 이전 계획과 매각 가격, 투자자들의 관심 등이 삼성화재 주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2026년 삼성화재의 임차 만료 시점과 서소문 빌딩 리모델링 완료 시점이 맞물려 본사 이전 계획의 구체적인 시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