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중국에서 FSD(완전자율주행) 시스템 테스트 승인을 받으면서 자율주행차 관련주가 급등했다. 중국 내 FSD 출시 기대감과 데이터 확보 가능성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특히 라이콤, 라닉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슈어소프트테크, 스마트레이더시스템 등 자율주행차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하이젠알앤엠이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5500원을 넘어 7000원으로 확정하며 238억원을 조달했습니다. 수요예측 결과 109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99.91%의 기관이 공모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하이젠알앤엠은 자체 개발한 액추에이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적인 로봇 메이커사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국책과제를 수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상장 이후 로봇용 액추에이터 양산, 공장 증설, 전기차, 우주항공, 방산 등 다양한 산업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로봇용 스마트 액추에이터 솔루션 기업 하이젠알앤엠이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5500원)을 넘어선 7000원에 확정했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109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하이젠알앤엠은 60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을 확보하고, 다수의 레퍼런스를 확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상장을 통해 로봇용 액추에이터 양산, 생산능력 확대, 전기차 및 건설기계 등 다양한 산업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엔비디아 주도 AI 랠리에 자산운용사들은 AI·로봇 테마 ETF 출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올해 상반기 4종 출시에 이어 하반기에도 2종 추가 상장 예정이다. 특히 엔비디아 비중이 높은 ETF들의 수익률이 높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차별화 없는 출시는 수수료 인하 경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로봇 관련주가 상반기 부진을 딛고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대표주는 실적 개선 기대와 대기업 투자 소식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특히 두산로보틱스는 코스피200 편입과 하반기 실적 증가 예상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하이젠알앤엠, 피앤에스미캐닉스 등 로봇 부품 및 솔루션 기업들의 IPO가 예정되어 있어 투자심리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다만, 중국의 로봇 시장 성장과 금리 인상 등은 로봇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에스오에스랩이 AI 기술 기반 라이다 센서로 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을 선언하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사업 확장에 나선다. 특히, 자율주행,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요구되는 정확도와 안정성을 극대화한 3D 고정형 라이다 'ML' 제품은 크기가 작고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 글로벌 자동차 OEM, IT 기업 등과의 협력을 통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로봇, 오토모티브, 산업 안전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