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리츠 활성화 정책 발표에 리츠 업계가 환영하며 주가 상승 기대감을 높였다. 리츠 개발사업 참여 확대, 자산 재평가 활성화, 대형화 기반 마련, 인가 소요 기간 단축 및 보고·공시 부담 완화, 자금 유보 허용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프로젝트 리츠 도입과 리츠 대형화는 리츠 시장 성장을 촉진하고 투자 매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리츠 투자를 주거용 부동산으로 확대하면 가계부채 비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계부채는 대출 중심의 부동산 금융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어 낮추기 어렵다는 현실을 인지하고, 리츠를 통해 주택 구입 자금을 자본 방식으로 조달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언급했다. 리츠 활성화는 자본시장에 새로운 투자 상품을 제공하고 주택 가격 변동 리스크를 분산하여 거시건전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20.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청약 증거금은 약 1조 2638억원으로 집계되었으며, 기관 수요예측에서도 3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는 리츠의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반영하는 결과로 해석되며, 향후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무원연금공단이 1400억원 규모의 사모대체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한 숏리스트를 발표했습니다. 대형 부문에는 MBK파트너스, IMM프라이빗에쿼티(PE), IMM인베스트먼트, 맥쿼리프라이빗에쿼티가 선정되었으며, 중형 부문에는 JKL파트너스, 큐캐피탈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선정은 공무원연금공단이 4년 만에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을 재개한 것으로, 선정된 운용사들의 투자 성과에 따라 향후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무원연금공단이 사모대체투자(PEF)에 1400억원을 출자할 운용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8개의 운용사가 1차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대형 부문에는 맥쿼리프라이빗에쿼티, MBK파트너스, IMM프라이빗에쿼티, IMM인베스트먼트가, 중형 부문에는 JKL파트너스, 큐캐피탈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가 1차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이들 운용사들은 향후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1400억원의 자금이 투입될 PEF들의 투자 방향과 성과에 따라 관련 업종의 주가 변동이 예상됩니다.

KB증권은 맥쿼리인프라의 적극적인 자산 인수와 도로자산 실적 개선 등을 통해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2024년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5.5% 증가한 3440억원으로 신규 자산에 대한 이자수익 증가가 기대됩니다. 또한 외부 차입금 가중평균만기가 6.7년 수준이며, 리츠와 달리 LTV가 높지 않아 금리변동에 대한 실적 및 배당금의 하방경직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2024년 예상 배당수익률은 6% 초중반 수준이며, 2023년 씨엔씨티에너지 편입과 11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자사업 투자약정 체결로 퀄리티 높은 자산 포트폴리오가 구성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