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과 황재균 부부가 이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황재균의 술자리 목격담이 공개되면서 다시금 불안감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5일, 황재균이 새벽까지 이성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는 목격담이 전해졌다. 특히, 황재균은 현재 중요한 정규 리그 중이며 가을 야구 시즌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연 측은 사진을 공개하는 것 자체가 상처가 될 수 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앞서 지난 2월 황재균의 이혼설이 불거진 바 있지만, 당시 지연의 전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이혼설을 언급한 해설위원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면서 일단락되는 듯했다. 최근 지연은 티아라 15주년을 기념하며 활동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황재균의 술자리 목격담으로 인해 다시금 부부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