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먼: 귀신전' 최종화에서는 50년 이상 무속을 이어온 무당부터 애동 무당까지 6명의 무당이 등장하며, 실제 굿 현장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제작진은 10대 이상의 카메라와 씨네마틱 장비를 동원하여 6시간에서 10시간까지 진행된 굿 현장을 촬영했으며, 특히 이북굿 '군웅거리' 장면에서 무당이 자신의 몸에 피를 바르고 생고기를 먹는 장면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샤먼: 귀신전'은 귀신을 믿는가 아닌가 보다, 귀신을 믿게 된 이유에 초점을 맞춰 샤머니즘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하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위로를 전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