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국회의원 연찬회 첫날 기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소주와 맥주를 따라주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한 대표는 이날 저녁 식사 자리에서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함께 기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소맥 비율을 자랑하기도 했다. 특히 7·23 전당대회 당시 경쟁 상대였던 윤상현 의원과 어깨동무를 하고 러브샷을 하는 등 화해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의료개혁 관련 정부 보고’ 시간 직전에 자리를 비웠다가 기념 촬영 시간에 맞춰 복귀했다. 보고 불참 이유에 대해 “저는 들은 이야기”라고 짧게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만찬에 불참하면서 한동훈 대표와의 '갈등설'이 솔솔 피어오르고 있다. 특히 한 대표가 의정 갈등 해결책으로 제시한 '2026년 의대 증원 유예안'이 대통령실의 반대로 난항을 겪으면서 당정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당정 간 전혀 문제 없다'며 갈등설을 일축했지만, 연찬회 불참은 한 대표와의 거리두기 시도로 해석된다. 한편 한 대표는 연찬회에서 의원들과 스킨십을 강화하며 당 장악력을 높이기 위한 행보를 보였다.

국민의힘은 22대 첫 정기국회를 앞두고 의원 연찬회를 열고 민생 개혁 분야에서 입법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동훈 대표는 민주당의 발목잡기에 맞서 두 배의 힘으로 전진할 것을 강조하며 9월 정기국회에서 성과를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108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은 191명의 야당 의원들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민생 경제 활력 제고, 저출생 극복 등 6개 분야 130개 법안 처리를 목표로 제시하며 이번 정기국회의 입법 의지를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22대 첫 정기국회를 앞두고 의원 연찬회를 열고 '민생 개혁' 입법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동훈 대표는 "민주당의 거짓 선동에 휘둘리지 말고 진실을 전해야 한다"며 "9월 정기국회에서 증명해내자"고 강조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생을 지키고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며 "숫자는 적지만 의원들의 역량과 열정으로 191명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민생 경제 활력 제고, 저출생 극복, 의료 개혁 등 6개 분야 130개 법안 처리 목표를 제시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의원 연찬회에서 민주당을 향해 "분명히 발목을 잡겠지만, 우리는 두 배의 힘으로 전진할 것"이라며 9월 정기국회에서 증명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민심에 귀 기울이고 정부에 전달해야 한다"며 국민들의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 제시와 대한민국 발전 전략을 강조했습니다. 연찬회에서는 이주호 교육부총리,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해 의료개혁 관련 정부 계획을 보고하고, 국정감사 및 입법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이 29일부터 이틀간 '2023 국회의원 연찬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연찬회에는 국힘 의원 전원과 장차관, 대통령실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특히, 첫날 저녁에는 한동훈 대표의 의정갈등 중재안 제의로 관심이 집중된 의정갈등 관련 정부 보고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총리,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하여 의정갈등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연찬회 기간 동안에는 주호영 국회부의장, 권성동·김정재 의원 등 국힘 의원들의 특강과 함께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더불어민주당 탄핵공세의 헌법적 문제' 특강, 함재봉 한국학술연구원장의 '동북아의 지정학과 한국의 번영' 특강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이 22대 첫 정기국회 대비 전열 정비를 위해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연찬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연찬회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만찬에 참석했던 것처럼, 정부 측에서 장상윤 사회수석, 조규홍 복지부 장관, 이주호 교육부총리가 참석하여 정부 의료개혁 방향을 설명하고 국민의힘 의원들의 협조를 구할 예정입니다. 연찬회에서는 '민주당 탄핵공세의 헌법적 문제점'과 '동북아의 지정학과 한국의 번영'에 대한 특강도 진행되며, 상임위원회 소속별 분임토의를 통해 정기국회 및 예산 심사 등 주요 국회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민주당, 조국혁신당이 각각 1박 2일 일정으로 정기국회 대비 연찬회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탄핵공세의 헌법적 문제점' 강연과 의료개혁 관련 논의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2년 반 경제 평가와 탈진실의 기술 강연을 통해 정기국회 운영 방안과 입법 과제를 논의한다. 조국혁신당은 전남 영광과 곡성을 방문하며 지역 민심을 다지는 데 집중한다.

국민의힘, 민주당, 혁신당이 29일부터 1박 2일간 각각 연찬회와 워크숍을 개최하며 10월 재보궐선거 전략 마련에 돌입한다. 국민의힘은 인천에서, 민주당은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혁신당은 민주당 텃밭인 전남 영광·곡성에서 각각 모여 정기국회 대응전략을 논의하고 당내 결속을 다질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민생과 미래를 위한 정책을 강조하고, 민주당은 '먹사니즘'과 '친일 프레임'을 활용한 대여 투쟁을 예고했다. 혁신당은 10·16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영광·곡성에서 지역 주민들과 만나 호남 민심 공략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