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코스피 지수가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0.67% 상승하며 2680.2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6일 만에 매수로 돌아섰으며, 기관도 849억원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1092억원 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운수장비, 전기전자, 제조업 등이 상승세를 보이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체로 상승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강보합과 3%대 상승을 기록하며 반도체 대표주 강세를 이어갔다. 경방은 18%대 급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외국인 매도세 지속으로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중 2681.92까지 하락한 후 소폭 반등했지만, 외국인 매도세가 압도적인 상황이다. 개인과 기관은 매수세를 보이며 외국인 매도세를 일부 상쇄하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는 혼조 마감했으며, 특히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이러한 영향으로 코스피 시장에서도 업종별로 하락세가 우세하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하락하는 종목이 많다. 코오롱글로벌우 등 일부 종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미래산업 등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26일 코스피는 금리 인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도세에 0.14% 하락하며 2700선이 무너졌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에 대한 경계심리가 커진 것이 주요 하락 원인으로 꼽힌다. 원화 강세에 따른 환차익 실현 욕구도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은 지속되고 있어 2650선 부근에서 지지력을 테스트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는 강세 출발했으나, 외국인들의 매도세에 2700선이 무너졌다. 외국인들은 1944억원어치 주식을 매도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55억원, 90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였지만, 구체적인 시기와 폭은 언급하지 않아 투자자들의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건설업 등이 상승한 반면 음식료업, 운수장비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혼조세를 보였으며, 코오롱글로벌우와 한화갤러리아우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화갤러리아의 3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이 한화갤러리아 주식 공개매수에 나선다는 소식에 한화갤러리아우 주가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김 부사장은 다음 달 11일까지 보통주 3400만주를 주당 1600원에 공개매수할 계획이다. 매수 가격은 한화갤러리아의 최근 1개월 종가 평균 대비 약 34%, 전날 종가 대비 약 23% 각각 할증된 가격이다. 반면 한화갤러리아는 주가 변동폭이 미미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강세 출발했다.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최근 증시에 존재했던 부정적인 내러티브를 약화시키고 코스피의 소외 현상 개선을 기대하게 한다. 시장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실적 쇼크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AI 사이클의 지속과 증시 하방 경직성이 완충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