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KT 위즈의 에이스 고영표와 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 등 25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며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휴식에 들어갔다. 6월 30일 삼성과의 더블헤더에서 맹활약을 펼친 고영표와 원태인은 각각 6과 3분의 1이닝 1실점과 5이닝 2실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 외에도 삼성의 황동재, 김태훈, 김재혁, KT의 김영현, 하준호, 천성호, LG의 손주영, 김대현, 이우찬, 이믿음, 김성진, 한화의 김서현, 장규현, 롯데의 이인복, 정현수, 서동욱, KIA의 한승택, 키움의 이승원, 김주형 등이 2군으로 내려갔다.

KT 위즈가 2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경기에서 16-8 대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성했다. KT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으며, 지난주 롯데와 LG전에 이어 3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특히, 멜 로하스 주니어가 역전 3점 홈런 포함 6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 김상수가 5타수 4안타 2타점 3득점, 오재일이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황재균이 6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강철 감독은 상하위 타선의 집중력과 베테랑들의 활약을 승리 요인으로 꼽으며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