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가 칼 앤서니-타운스 영입 후 센터 미첼 로빈슨을 트레이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로빈슨은 톰 티보도 감독의 수비 전술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선수지만, 잦은 부상으로 출전 시간이 제한적이었고, 타운스의 영입으로 입지가 불안해졌다. 타운스는 센터 포지션 활용 가능성이 높아 로빈슨의 자리가 위협받고 있으며, 뉴욕은 윙 자원 보강을 통해 센터 포지션의 중요성이 줄어들었다. 티보도 감독이 수비를 중시하는 만큼, 타운스와 로빈슨 중 누가 주전 센터 자리를 차지할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