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돌 태이가 '진심누나'에서 과거 심정지와 현재 아버지의 뇌출혈 투병 이야기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태이는 9년간 아이돌 활동을 하던 중 심장 쪽 혈관이 막혀 심정지로 쓰러졌고, 10일간 의식불명 상태에 있었습니다. 이후 성대가 망가져 노래를 그만두어야 할 위기에 처했지만, 2년간의 재활 끝에 '미스터트롯2'에 출연하여 다시 한번 노래를 향한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하지만 '미스터트롯2' 심사 당일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며 또 한 번의 시련을 겪었습니다. 현재 태이의 아버지는 뇌출혈 후유증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태이며, 태이는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를 간호하고 있습니다. 태이는 '진심누나' 출연을 통해 아버지에게 다시 한번 용기를 주고 싶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트롯 가수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