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9일 경기 중 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했지만, MRI 검진 결과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김하성은 3회 1루로 귀루하는 과정에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가 부상을 입었으며, 곧바로 교체됐다. 다행히 MRI 결과 긍정적인 신호가 나왔으며, 부상자 명단 등재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20일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한편, 김하성이 빠진 샌디에이고는 웨이드가 대신 출전했으며, 5-3으로 승리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자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