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추석을 맞아 해외 파병 부대 장병들과 화상 통화를 갖고 격려했습니다. 김 장관은 청해부대, 아크부대, 동명부대, 한빛부대 장병들에게 '가족과 떨어진 이역만리에서 우리 군의 위상을 떨치고 있는 장병들이 자랑스럽다'며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특히, 아덴만의 승리에 빛나는 청해부대의 전통을 이어가고, UAE군과 연합고공강하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아크부대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헤즈볼라 무력 충돌 등 긴박한 환경 속에서 임무를 완수하는 동명부대와 현지인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는 한빛부대 장병들을 격려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군사외교관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임무를 완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