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올해 11명의 선수를 방출했는데, 그중 김서진과 민성우는 군복무 중 구단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김서진은 2022년 2차 9라운드 지명으로 입단한 비선출 선수로, 롯데는 김서진을 호주프로야구(ABL) 질롱코리아에 유학 보내는 등 장기적인 육성을 준비했지만, 결국 방출됐다.
민성우는 2022년 육성선수로 입단했으며, 지난해 6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소했지만, 소집 해제 전 방출됐다. 롯데 구단은 군복무 중인 선수들에게 유선으로 방출 통보를 했다고 밝히며, 예년보다 빠른 정규시즌 종료 전 방출을 발표한 것은 선수의 미래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