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을 뻔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2017년 당시 18살이었던 음바페는 리버풀과 협상을 진행했지만, 그의 어머니가 프랑스에 남기를 바랐고, 리버풀은 영입 경쟁에서 패배했다. 2022년에는 PSG와 재계약을 앞두고 리버풀과 단기 계약을 맺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당시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수 있도록 조항을 넣었지만, 음바페는 PSG와 재계약을 선택했다. 결국 리버풀은 음바페 대신 다윈 누녜스를 영입했지만,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음바페는 리버풀에 대해 '어머니가 좋아하는 클럽' 이라고 언급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