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북한이 오는 7일 최고인민회의에서 1991년 체결된 남북기본합의서를 공식 파기하고, 개성공단 관련 법률도 폐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정은은 지난 1월 '통일 삭제'를 골자로 한 헌법 개정을 예고하며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전환하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번 조치는 김정은의 '적대적 두 국가 관계' 입장을 명확히 드러내는 것으로, 남북 관계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북한은 헌법 개정을 통해 영토 규정을 신설하며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분쟁 수역화하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경의선 통일다리 옆 철도용 교량 상판이 모두 철거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남북 간 협력의 상징적인 공간마저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장현 영광군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발대식과 이장단 간담회가 열렸다. 조국 대표는 정청래 의원과의 일화를 언급하며 '호남 독점구조를 깨고 경쟁구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장현 후보는 '죽을 힘을 다해 뛰겠다'며 필승 의지를 다짐했고, 서왕진 의원은 영광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지원을 약속했다. 조국 대표는 '청렴군수 사무실' 공개와 함께 '선거법 위반으로 인한 호남 재보궐 문제 해결'을 주장하며, 호남 지역의 정치 개혁을 촉구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0월 16일 치러지는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조 대표는 19일 장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승리 시 당 소속 국회의원 12명이 '명예 영광군수'가 되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를 '프라이팬'에 비유하며, 자당 후보가 더 좋은 인물, 더 좋은 정책으로 경쟁을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며 특검 도입을 촉구했다.

조국혁신당은 곡성군수 재선거 후보로 박웅두 농어민위원장을 확정했습니다. 박 후보는 손경수 전 공군 대령과의 경선에서 최종 후보로 선출되었습니다. 한편, 영광군수 재선거에서는 장현 전 호남대 교수와 정광일 김대중재단 수석부위원장이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두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오만평 전 경기도의원과 정원식 여성항일운동연구소장을 제치고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조국혁신당 대표는 곡성군수 선거에 대해 민주당 군수의 귀책 사유로 다시 치러지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하며, 정권 교체를 위해 연대와 협력한다는 당의 원칙은 변함없지만, 민주당과 정정당당하게 경쟁해서 유권자들이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0월 16일 곡성군수·영광군수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조국 혁신당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조상래,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을 각각 곡성과 영광 후보로 확정했고, 혁신당은 오만평, 장현, 정광일, 정원식 등 4명이 영광 군수 후보 경선을, 박웅두, 손경수가 곡성 군수 후보 경선을 치른다. 특히 장현 예비후보는 민주당 경선 후보 등록을 포기하고 혁신당에 입당해 논란이 되었다. 조국 대표는 혁신당 후보 경선 후 영광과 곡성에 월세방을 얻어 숙식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혀 민주당의 견제를 받고 있다. 박지원 의원은 조 대표에게 양보를 촉구하며 진보의 분화 우려를 표명했고, 김보협 혁신당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의 긴장을 반박하며 경쟁을 통한 주민 이익 증진을 강조했다.

10월 16일 치러지는 곡성군수와 영광군수 재선거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맞붙습니다. 민주당은 이미 후보를 확정했지만, 조국혁신당은 예비후보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특히 조국 대표는 두 지역에 월세방을 구하고 '숙직 선거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히며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조국 대표에게 범야권 단일화를 촉구하며 '통 큰 결단'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혁신당은 '협력적 경쟁'을 강조하며 호남 정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