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16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부산 범어사를 방문해 부산 지역 민심과 불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범어사 주지 정오 스님은 이 대표에게 '나라를 위해 큰 일을 해달라'고 당부했고, 이 대표는 '스님께서 길을 열어달라'고 답하며 화답했습니다. 정여 대종사는 이 대표에게 '국가가 편안하고 국민의 민생을 잘 챙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고, 이 대표는 '네 그러겠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부산 일정을 끝으로 지난 23일부터 진행한 2박 3일의 10·16 재·보궐 선거 지원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부산 양산부산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응급의료 현장을 직접 점검합니다. 이는 지난 2일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실 방문에 이은 두 번째 현장 점검으로, 수도권 외 지역 병원의 응급실 상황을 살펴보기 위한 것입니다. 한 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의료계에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호소하며 의료 현안 해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번 부산 방문에서는 부산대 학생들과의 간담회와 범어사 방문 일정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류제성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을 찾았다. 조 대표는 류 후보를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야권 단일 후보'라고 칭하며 윤석열 정권 심판과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류 후보가 '기존 기득권 카르텔에 영향을 받지 않는 유능한 혁신 행정가'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류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조국혁신당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고 금정구를 진정한 행복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국 혁신당 대표가 10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혁신당 류제성 예비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을 찾았다. 조 대표는 류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민주당에 후보 단일화를 거듭 압박하며 "류 후보가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야권 단일 후보"라고 강조했다. 혁신당은 지난 4·10 총선에서 민주당이 주도한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정치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민주당은 자체 후보 선정 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