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1090회에서는 '챗플릭스' 코너에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개그콘서트 방식으로 재해석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송준근, 박성호, 나현영, 박성광 등이 출연하며 1997년 IMF, 2002년 월드컵 등을 소재로 유쾌한 코미디를 선보인다. 또한, '히어로입니다만' 코너에서는 김지영, 이준수 남매가 악당 정범균을 상대로 벌이는 코믹한 히어로 활약상이 그려진다. '만담 듀오 희극인즈' 코너에서는 신윤승과 박민성이 전쟁 영화 연기 연습을 하며 웃음을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