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용이 오는 7월 21일 UFC on ESPN 60 코-메인 이벤트에서 브래드 터배리스와 맞붙는다. 이는 박준용이 UFC 진출 5년 만에 코-메인 이벤트를 장식하는 것이며, 한국인 선수로는 7번째다. 박준용은 UFC 미들급에서 톱포지션 유지 시간, 서브미션 승리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에서도 23위에 올라있다. 브래드 터배리스는 UFC 미들급 역대 톱10에 이름을 올린 베테랑 선수로, 2018년 공식랭킹 8위까지 올랐다. 박준용은 이번 경기를 발판 삼아 훗날 메인 이벤트 출연까지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