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故 배우 이지한이 동국대학교에서 명예 졸업장을 받았다. 그의 모친은 졸업식에 참석해 영정사진을 들고 눈물을 흘렸다. 모친은 "지한이의 졸업을 축하한다는 목소리는 어디서도 들리지 않았다"며 "졸업장을 받을 지한이도 없는데 그까짓 종이 한 장이 뭐 그리 중요할까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10월 29일 이후로 지한이가 없는 우리 가족의 삶은 두 발이 땅이 아닌 공중에 두둥실 떠서 영혼 없이 걸어다니는 사람들처럼 그 어떤 것에도 아무 의미를 느끼지 못하게 됐다"고 슬픔을 표현했다.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배우 이지한이 동국대학교에서 명예 졸업장을 받았다. 그의 가족은 22일 열린 졸업식에서 고인을 대신해 명예 졸업장을 받았으며, 이지한의 모친은 아들을 잃은 슬픔과 함께 졸업장을 받는 의미에 대해 눈물겨운 소회를 밝혔다. 이지한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해 MBC 드라마 '꼭두의 계절' 출연을 앞두고 있었으나,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로 24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인 배우 이지한씨의 어머니 조미은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참사 조작 가능성' 발언에 분노를 표출하며 진실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조씨는 윤 대통령이 극우 유튜버들을 취임식에 초대한 것에 대한 의문과 극우 유튜버들의 유가족 공격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또한, 대통령실의 이태원 특별법 관련 입장에 대해 '황당하다'고 비판하며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윤 대통령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