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대전시의회가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송활섭 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부결시키자, 대전지역 시민단체들이 10일 오전 대전시의회 현관 앞에서 '시민들을 위한 대전시의회는 죽었다. 대전시의회 장례식'을 개최하며 강력히 규탄했다. 시민단체들은 송 의원에 대한 면죄부를 준 대전시의회를 '죽었다'고 선언하고, 시민을 기만한 대전시의원들의 전원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시의회 앞에 근조 현수막을 게시하고 매일 1인 피켓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며, 송 의원에 대한 주민소환청구도 추진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지며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리얼미터와 한국갤럽 조사에서 각각 29.6%, 23%를 기록하며 심각한 지지율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보수층의 지지가 이탈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윤 대통령의 국정 동력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응급실 뺑뺑이' 등 의료대란이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4대 개혁 추진을 강조하며 국정 지지율 회복을 시도하고 있지만, 야당의 협조 없이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윤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에 불참하며 야당과의 갈등이 첨예해지면서 향후 국정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7월 14일, 첫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이 열렸어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서 북한이탈주민 지원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답니다. 특히 자유북한방송 김성민 대표는 탈북민 최초로 훈장을 받았어요. 뿐만 아니라, 북한에 억류됐다가 숨진 오토 웜비어의 부모님과 동독 출신 첫 독일 대통령인 요하임 가우크도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냈어요. 기념식에서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성공적인 정착 사례와 통일을 향한 다짐 발표도 있었고, 인순이, 유지태 등 유명인들도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답니다.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이 14일 열렸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하는 메시지들이 쏟아졌다. 오토 웜비어 부모는 탈북민들을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용감한 사람들'이라고 칭찬했고, 요하임 가우크 전 독일 대통령은 '독재는 자유를 이길 수 없다'며 탈북민들의 용기를 격려했다.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이 날 제정을 '정의를 향한 귀중한 발걸음'이라고 평가했다. 가수 인순이씨는 '거위의 꿈'을 열창하며 탈북민들의 희망과 도전을 응원했다.

김승원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에 대한 청문회 출석 요구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하려 했지만 거부당했다. 대통령실은 국회의원과 기자들을 막았고, 119 구급차까지 출동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김 의원은 대통령실의 행태를 '무도하고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난하며 "탄핵 트라우마가 생긴 거 아니냐"고 꼬집었다. 또한, 국회는 국민동의청원이 5만 명 이상 동의하면 청원 내용이 타당한지 조사할 의무와 권한이 있다고 강조하며 대통령실의 거부는 헌법상 탄핵 절차가 아니라 국회법상 청원 절차에 따른 것이라고 반박했다.

콜린 벨 전 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이 5년 가까운 한국 생활을 정리하고 영국으로 떠났다. 그는 한국 여자축구의 문제점을 '고강도 훈련 부족'으로 꼽으며, WK리그 시스템 개선과 선수들의 체력 강화를 강조했다. 벨 감독은 한국 대표팀 감독은 한국에 살아야 한다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선수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음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향후 한국에 돌아와 축구 관련 일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