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연습경기에서 68-63으로 승리했다. 승패보다는 다양한 라인업과 수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둔 경기였으며, 가스공사는 신주영(14점)과 신승민(12점)의 활약이 돋보였다. 신주영은 인사이드에서의 터프함과 정확한 슈팅을 선보였으며, 신승민은 박지훈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정관장은 박지훈(15점)과 하비 고메즈(13점)가 분전했지만, 가스공사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들의 활약을 막지 못했다.

배우 엄태구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만난다. 8월 방송 예정인 '유퀴즈'에서 엄태구는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와 배우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엄태구의 수줍은 모습이 녹화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최근 '놀아주는 여자'에서 서지환 역으로 열연하며 로맨스 코미디 장르의 대세로 떠오른 엄태구는 드라마, 비드라마를 통틀어 출연자 화제성 부문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무한도전'의 스타PD 김태호가 연출한 JTBC 예능 '가브리엘'이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화려한 출연진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바닥을 기고 있으며, 나영석 PD의 '서진이네2'와 비교되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김태호 PD는 '무한도전'을 통해 톱스타들을 예능에 자연스럽게 출연시키는 데 성공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지만, '가브리엘'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김태호 PD의 독자적인 아이디어와 톱스타 캐스팅은 장점이지만, 나영석 PD처럼 제작진과의 팀워크를 통해 안정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데는 아직 부족함을 느낀다고 분석한다.

'서진이네2'에서 정유미가 '윤스테이' 때 손님이 그려준 초상화로 다시 한번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서진이네2' 직원들은 아이슬란드에서 '서진뚝배기' 영업을 시작하기 전, 근처 식당을 방문해 시장 조사를 했습니다. 살인적인 물가에 놀란 직원들은 음식 가격을 정하면서 '손님이 왕이다' 콘셉트를 제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서진은 '셰프 책임제'를 언급하며 '그날의 셰프 얼굴을 입구에 박을 거다'라고 말했고, 정유미의 '윤스테이' 초상화를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정유미는 초상화를 다시 보며 '프린트하면 되지 뭐'라고 체념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