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예능 콘텐츠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열린 '예능 페스티벌'에서 넷플릭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방영될 다채로운 예능 라인업을 공개했다. '더 인플루언서', '신인가수 조정석',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 '코미디리벤지', '좀비버스:뉴 블러드', '솔로지옥4', '대환장 기안장', '데블스 플랜', '최강럭비:죽거나 승리하거나' 등 음악, 코미디, 데이팅, 좀비,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예능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한국 시청자들을 위해 한국 예능팀들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 프리 정책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더 인플루언서'에는 개그맨 이동우와 김경식이 내레이션을 맡아 시각장애인들의 접근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