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연세대 이규태가 고려대와의 2024 정기전에서 11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는 이규태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고려대전 10연패를 끊어낸 것 뿐만 아니라, 투병 끝에 올해 1월 세상을 떠난 어머니께 승리를 바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규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과 감사를 표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승리로 더욱 단단해진 이규태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연세대가 신입생 김승우의 활약에 힘입어 한양대를 꺾고 MBC배 4강에 진출했습니다. 김승우는 3점슛 4개를 포함해 12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8개의 리바운드와 블록슛까지 선보이며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3쿼터 한양대의 추격을 막는 결정적인 블록슛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연세대는 4강에서 중앙대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합니다.

명지대가 연세대를 상대로 대학농구리그에서의 48점 차 패배를 딛고 접전 끝에 아쉽게 졌다. 명지대는 김태진 감독의 전략과 선수들의 투혼으로 연세대를 압박하며 경기 종료 1분 54초 전까지 동점을 만들었다. 김태진 감독은 선수들의 전술 이해도 향상과 속공 및 리바운드 능력 향상을 승리의 원동력으로 꼽았으며, 이번 경기를 통해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서 선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연세대 윤호진 감독은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에서 건국대를 꺾고 승리한 후 이유진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 감독은 "최준용보다 더 나은 선수로 만들겠다"며 이유진의 재능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준용이에게 미안하지만 이유진은 슛과 시야가 더 좋다"고 밝히며 이유진을 최준용보다 뛰어난 선수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는 이민서의 깔끔한 패스, 이규태와 김보배의 쌍포 작렬, 김승우의 13개 리바운드 활약이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