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선수들은 시즌과 비시즌 동안 각기 다른 목표를 가지고 훈련한다. 비시즌 훈련은 시즌 때보다 힘들지만, 시즌 때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우리카드 이경태 트레이너와 현대건설 공윤덕 수석트레이너는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주기화 이론에 입각한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특히 GPS 장비를 활용하여 선수들의 움직임, 심박수, 근육 피로도 등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맞춤형 훈련을 제공한다. 이강원, 황연주 선수는 비시즌 동안 꾸준한 개인 훈련을 통해 부상을 예방하고 기량을 유지하는 데 힘쓴다. 이들은 비시즌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래의 배구 선수들에게 꾸준한 자기 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