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와 재계약을 거부하고 자유의 몸이 된 미드필더 아드리앙 라비오에게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AC 밀란 등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토니 크로스의 은퇴 후 자리가 생긴 레알 마드리드가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으며, AC 밀란은 라비오의 어머니이자 에이전트인 베로니크 라비오와 이적 관련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라비오는 뛰어난 공 다루는 능력과 전진성을 갖춘 미드필더로, 2019년 유벤투스에 합류하여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2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1회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