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가 처음으로 시도한 'T1 홈 그라운드'는 프로야구를 방불케 하는 열띤 응원전과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7000명의 팬들이 모여 전 좌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치어리더 공연, 선수별 응원가, 카드 섹션 등이 펼쳐졌다. 배우 박보영이 시구를, 가수 에일리가 애국가를 제창하며 행사를 더욱 빛냈다. 이번 행사는 LCK의 새로운 응원 문화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팬들과 더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LCK만의 응원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과제를 안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