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지난 시즌 울버햄프턴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12골을 넣었던 황희찬이 이번 시즌 부진에 빠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영국 매체들은 황희찬을 올 시즌 울버햄프턴 최악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지목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황희찬은 브라이턴전에서 71분을 뛰는 동안 단 21번의 볼 터치와 1회의 슈팅만 기록하며 팀의 2-3 패배에 일조했다. 매체들은 황희찬이 이런 경기력을 지속한다면 출전 기회조차 보장받기 힘들 것이며, 겨울 이적시장에서 방출될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재계약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여름부터 사우디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고, 최근에는 리버풀 이적설까지 불거졌다. 하지만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 잔류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돈은 중요하지 않다'며 토트넘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토트넘 또한 손흥민의 중요성을 알고 있으며, 계약 연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흥민은 오는 10일 오만과의 월드컵 예선 경기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이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가 선정한 토트넘 역대 최고의 7번 선수로 뽑혔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윙어로 성장하며 토트넘 역대 득점 5위에 올랐고, 2020년 푸스카스상과 2021-22시즌 득점왕에 이어 10골-10도움을 3번이나 달성하는 등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손흥민은 아직 토트넘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남기며 10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의 다르윈 누녜스가 2024 CONMEBOL 미국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 콜롬비아전 패배 후 상대 관중과 난투극을 벌였다. 경기 종료 후 누녜스는 콜롬비아 관중석으로 올라가 유니폼을 벗고 관중들과 주먹다짐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관중에게 머리를 가격당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과거 에릭 칸토나가 관중에게 발차기를 날린 '쿵푸킥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충격적인 행동으로 누녜스는 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누녜스는 이날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했고, 콜롬비아 수비수 한 명이 퇴장당한 상황에서도 기회를 놓치며 무릎을 꿇었다.

프랑스 리그1 명문 마르세유가 오바메양의 사우디 이적 가능성에 따라 황희찬을 대체자로 점찍었다는 소식이다. 마르세유는 울버햄튼에서 맹활약 중인 황희찬의 멀티 포지션 활용 능력에 주목하며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황희찬과 재계약을 맺은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았기에 상당한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희찬의 이적이 성사될지는 이적료 협상 결과에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