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의 병원에서 환자 사망 사고가 발생하며, 예비 신부인 하니와의 결혼을 연기하게 됐다. 지난 5월 양재웅의 병원에서 30대 여성 A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유가족은 '언론플레이'라며 분노했다. 이에 양재웅은 소속사를 통해 사과했지만, 유가족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고 이후 양재웅은 출연하던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하차했으며, 하니 또한 JTBC4 '리뷰네컷' MC 자리에서 자진 하차했다. 결혼 발표 4일 만에 사고가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되자 두 사람은 결혼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양재웅은 유가족에게 개인적 사과를 할 의향을 밝혔지만, 유가족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