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윤석열 대통령이 체코를 방문하여 체코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체코 원전 협력을 통해 동포 사회가 더 큰 성장의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동포들의 활동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의 원전 기술력을 자랑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원전 시장 진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명희 체코 한인회장은 윤 대통령의 방문이 양국 간 협력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체코를 방문해 두코바니 원전 건설 수주를 위한 막판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체코 측이 한국 이외의 다른 대안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며, '윈-윈'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국은 앞으로 수십 년간 원전 동맹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체코를 방문하여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서 ‘팀 코리아’와 ‘팀 체코리아’가 함께 원전 르네상스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은 원전 건설과 운영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두코바니 원전 건설을 통해 양국 협력의 상징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양국은 원자력 분야 공동연구와 인력 양성, 무역투자촉진 프레임워크 체결, 공급망·에너지대화 등을 통해 경제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공식 방문을 위해 현지 시각 19일 오후 프라하에 도착했습니다. 체코 측의 공식 환영식이 곧 시작될 예정이며, YTN에서는 현장 화면을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은 체코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8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장관이 한국의 ‘팀코리아’를 체코 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을 축하하며 양국 관계의 획기적인 순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번 원전 사업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을 계기로 원전, 무역·투자, 고속철, 첨단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양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러시아와의 군사·경제 협력 강화에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명하며 국제사회와 연대해 대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에 4대 그룹 총수가 동행하며 경제 외교에 힘을 실었지만,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의 지재권 소송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는 한국형 원전 APR1400이 자사 기술 기반이라며 소송을 제기했고, 미국 법원은 한수원의 손을 들어줬지만 웨스팅하우스가 항소하면서 소송이 진행 중이다. 웨스팅하우스가 체코 원전 수출에 필요한 미국 에너지부의 수출통제 절차를 미루면서 체코 정부가 내년 3월 한수원과 본계약을 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대통령실은 미국 정부와 협의를 통해 원전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달 체코를 방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합니다. 특히 7월 '팀 코리아'로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원전 관련 기업들도 대거 참여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체코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원전 협력을 비롯해 금융, 산업, 에너지, 과학기술, 교통 인프라, 교육 등 전 분야에 걸친 협력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위해 나토 회원국들과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채택된 '워싱턴 정상회의 공동선언'은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을 규탄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나토와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간 안보 협력을 제도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한일 양국이 나토 회원국들과 긴밀히 공조해야 하며, 북대서양과 동북아의 안보는 분리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스웨덴, 체코, 핀란드 등 7개국 정상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원전, 방산, 인프라, 공급망,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