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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빅컷 이후 '스몰컷' 시사... 금리 인하 속도 조절? 2024-09-24 00:08:08
미국 연준이 지난주 0.5%p 금리 인하(빅컷) 이후 앞으로 통화 완화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다음 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폭이 0.25%p로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으며,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향후 금리 인하 속도는 지표에 따라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보스틱 총재는 인플레이션 상황과 노동시장 변화에 따라 빅컷과 스몰컷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었으며, 연준의 빅컷으로 통화 정책 운신의 폭이 넓어졌다고 언급했다. 이는 향후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거나 늦춰질 수 있음을 시사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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