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배우 최정윤이 MBC 새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에 출연을 확정했다. 최정윤은 극 중 진건축 대표의 장녀이자 예비 후계자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진상아 역을 맡았다. 진상아는 가정보다 자신의 욕망과 커리어를 우선시하는 야심가로, 미국 유학 도중 새로운 남자와 사랑에 빠져 남편 김소우(송창의 분)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인물이다. 이후 고등학교 동창이자 숙명의 라이벌인 피선주(심이영 분)가 진건축에 입사하면서 일과 사랑 모든 방면에서 대립각을 세우며 갈등을 빚는다. 제작진은 최정윤의 합류로 극의 몰입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하며, 심이영, 송창의와의 팽팽한 연기 대결도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다. '친절한 선주씨'는 '용감무쌍 용수정' 후속으로 오는 11월 중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민경훈이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부의 취향을 알 수도 있다는 '아형' PD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민경훈은 결혼 후에도 '아형'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PD님과 맨날 집에만 있었는데 (보러 가라)"라고 말했고, 민경훈은 "아직 경기도를 벗어난 적 없다"며 "창수 PD한테 물어봐. 창수가 더 잘 알 수도 있어"라는 서장훈의 말에 자리에서 일어나 "어떻게 아는데?"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성웅은 아내 신은정에게 질투가 많아 배우와의 키스신에도 난리를 친다고 밝혔다. 최원영도 아내 심이영에게 '스카이 캐슬'에서 이태란과 가벼운 입맞춤을 하는 씬에 대해 질문을 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경훈이는 '아형'에서 키스신도 할 텐데"라는 멤버들의 농담에 "그건 이해해 주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심이영이 MBC 새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10월 방송 예정이다. '친절한 선주씨'는 '용감무쌍 용수정' 후속으로, '모두 다 쿵따리', '위대한 조강지처' 등을 연출한 김흥동 PD의 신작이다. 심이영은 지난 5월 종영한 SBS '7인의 부활' 이후 5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7인의 탈출'에서 똘기 가득한 유니크한 모습을 보여줬던 심이영이 '친절한 선주씨'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아올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