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당 상임고문단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상임고문들은 한 대표에게 '가슴으로 정치해야 한다'는 조언과 함께 '약자와의 동행', '당 체질 개선', '당정 소통 강화' 등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유흥수 전 주일대사는 '머리는 검증됐지만, 가슴으로 정치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신경식 전 의원은 '대통령과의 소통 강화'를 주문했고, 이윤성 전 의원은 '당의 나태함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쓴소리에도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며 상임고문들의 조언을 경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