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30년 경찰 생활을 마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일하는 박종우 간사는 북한의 핵개발과 폐쇄적인 경제 체제가 북한 주민을 고통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는 1970년대 중반까지는 남한보다 잘살았던 북한이 중앙집권적 계획경제와 핵개발로 인해 경제 파탄을 맞이했고, 3대 세습과 핵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만 개혁·개방이 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박 간사는 북한 주민에게 자유와 인권이 유린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북한 미래 세대에게 자유 통일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향한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경남 정치권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들썩이고 있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선거사무소 관련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박종우 거제시장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아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정점식 국회의원 지지 호소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홍남표 창원시장은 선거법 위반 혐의 1심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강제추행 혐의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으며, 신성범 국회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압수수색을 받았다. 이들 중 대법원 최종 판결이 내년 4월 전에 나올 경우 재보궐 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경남 거제시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아 대법원 상고를 예고했고, 거제시의회는 상임위 구성을 놓고 파행을 겪으며 '식물의회'로 전락했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도 유사 선거사무소 이용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박 시장은 측근을 통해 서 의원 직원에게 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서 의원은 선거사무소로 등록되지 않은 기존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연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