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의 첫 사극 '우씨왕후'가 노출 장면으로 도배된 채 공개되며 혹평을 받고 있다. 전종서, 지창욱, 김무열, 이수혁, 정유미 등 화려한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1~4화에서 끊임없이 등장하는 노출과 베드신이 작품성을 깎아먹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3분 23초 분량의 장면을 포함해 멜로물보다 더 긴 정사신들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제작진은 스토리에 필요했다고 해명하지만, 과도한 노출은 오히려 작품의 완성도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연인'이 역사 고증과 탄탄한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던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