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김포FC가 서울 이랜드 FC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전반 추가시간 김민호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오히려 퇴장 직후 2골을 몰아넣으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는 이랜드의 맹공에 손정현 골키퍼가 엄청난 선방쇼를 펼치며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이랜드는 26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손정현은 16개의 유효슈팅을 모두 막아내는 놀라운 활약을 선보였다.

김포FC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뜨거운 혈투 끝에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27분 뮬리치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수원은 후반 6분 루이스의 동점골에 흔들렸다. 김포는 3연패 탈출에 실패했지만 승점 1점을 획득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수원은 경기 주도권을 잡았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승리에 실패, 5위 자리를 지켰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펼쳐진 두 팀의 맞대결은 득점 폭발과 짜릿한 역전극으로 팬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