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MZ세대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무신사 스튜디오 건물이 매물로 나왔다. 이든자산운용은 최근 '스탈릿 성수' 매각 주간사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를 선정하고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스탈릿 성수는 2020년 2000억원 규모로 조성된 이든에스피블라인드 1호 펀드의 대표 자산으로, 성수동 핵심 입지에 위치하며 무신사 스튜디오 3호점을 포함한 다양한 리테일 시설이 입점해 있다. 특히 MZ세대의 높은 유동 인구와 인기 상권인 성수동의 입지를 고려할 때, 매각 가격은 700억~800억원대로 예상된다.

이든자산운용이 소유한 '스탈릿 성수' 건물이 700억~800억원에 매각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무신사 스튜디오 3호점이 입점해 MZ세대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데 기인합니다. 이든자산운용은 이 외에도 '정안빌딩' 등 1호 펀드 자산을 매각하며 밸류애드 전략을 실행하고 있으며, 향후 '예전빌딩', '청담빌딩', '범일빌딩' 등도 매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