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KT가 4일 오후 열린 LCK 서머 2라운드 브리온과의 경기에서 0대2로 패배하며 5위 자리를 지켰다. 861일 만에 선보인 서포터 ‘쉔’은 효과를 보지 못했고, KT는 2세트에서 유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하지 못하며 패배했다. 강동훈 감독은 경기 후 “못했다. 다 같이 정신을 차려야 한다”며 씁쓸함을 드러냈고, 조건희 선수는 “아무것도 안 해서 역효과가 난 것 같다”고 패배를 아쉬워했다.

젠지e스포츠가 LCK 서머 2라운드에서 OK 저축은행 브리온을 2대0으로 꺾고 11연승을 달성하며 LCK 최다 매치 25연승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T1이 2022년 LCK 스프링부터 서머 정규시즌 초반까지 기록했던 24연승을 넘어서는 대기록입니다. 젠지는 1세트 3원딜 조합으로 초반에는 다소 밀렸지만, 중반 이후 '기인' 김기인의 칼리스타 활약을 앞세워 승리했습니다. 2세트에서는 '페이즈' 김수환의 애쉬가 맹활약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이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9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1세트에서는 '페이트' 유수혁의 코르키가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3세트에서는 '두두' 이동주의 나르가 활약하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광동은 2세트에서 승리하며 저항했지만, 브리온의 저력을 넘지 못했습니다.

OK 브리온이 10일 T1과의 경기에서 2세트 승리를 거두며 7연패 탈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비록 1세트는 패배했지만, 2세트에서 교체 투입된 선수들의 활약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최우범 감독은 선수들의 멘탈 관리를 강조하며 다음 경기 승리를 다짐했고, '모건' 박루한은 팀원들에게 미안함을 표하며 다음 경기에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이 BNK 피어엑스에 2:0으로 패배했다. 최우범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8:2, 9:1 상황이었는데 축구로 치면 앞으로 공만 차도 이기는 경기를 놓쳤다"며 "와드 박는 걸 보면서도 당하고, 경기를 보면서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피드백이 불가능한 영역의 실수들이 나왔다"고 패배 원인을 설명했다. '모건' 박루한은 "유리한 상황일 때 선수들 모두 콜, 행동이 급해지는 느낌이 있다"며 "스프링부터 이어진 문제고 고치려고 하지만 막상 경기장에서는 실수가 많다"고 토로했다. 두 사람 모두 1주일 휴식기 동안 많은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