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젠지가 한화생명e스포츠를 2:0으로 꺾고 2024 LCK 서머 정규 시즌을 17승 1패로 마무리했다. 1세트에서는 '기인'의 나서스가 후반 캐리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2세트에서는 '쵸비'의 트리스타나가 맹활약하며 승기를 굳혔다. 특히 2세트 30분경 '쵸비'는 뽀삐의 궁극기를 로켓 점프로 받아내는 엄청난 장면을 연출하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지난해 '골든 로드'를 달성했던 징동 게이밍(JDG)이 LPL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NIP에 2대3으로 패하며 탈락했습니다. 이로써 JDG의 롤드컵 자력 진출은 불가능해졌고, 롤드컵 선발전 진출 또한 불투명해졌습니다. JDG는 FPX와 AL의 경기 결과에 따라 롤드컵 선발전 진출 여부가 결정됩니다. 반면 NIP는 3라운드 진출을 확정하며 롤드컵 선발전 승자전 진출을 확보했습니다.

피어엑스가 T1을 상대로 초반 불리함을 딛고 유충을 활용한 압도적인 운영으로 1세트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 초반 T1이 골드를 앞서 나갔지만 13분 탑에서 오너를 잡은 피어엑스는 유충을 이용해 포탑 방패를 대거 뜯어냈다. 이후 탑 2차 포탑까지 파괴하고 바텀 1차 포탑까지 공략하며 압박을 이어갔다. 18분에는 미드 1차 포탑까지 파괴하며 승기를 잡았다. T1은 드래곤을 가져가고 바론을 막기 위해 진출했지만 피어엑스에게 3킬을 내주며 바론을 빼앗겼다. T1이 허용한 유충 여섯 개는 결국 경기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단초가 되었고, 피어엑스는 23분 탑 1차 포탑 파괴까지 성공하며 6천 골드 이상 앞서나갔다. 28분 바론 교전에서도 승리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FPX가 NIP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2연패 후 첫 승리를 기록했다. 특히 2세트에서는 NIP가 1만 골드 이상 앞서나가는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FPX의 집중력 있는 플레이에 무너졌다. 이로 인해 NIP는 4연패에 빠졌고, 루키는 '만골드 클럽'에 가입하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팬들은 루키의 부진에 실망감을 드러내며 은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반면 FPX는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팀 재정비에 나섰다.

한화생명e스포츠 피넛의 뽀삐가 T1을 상대로 미꾸라지 같은 기동력으로 활약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17분 만에 잡힌 뽀삐였지만, 그 사이 한화생명은 드래곤 3스택을 쌓으며 24분 드래곤 영혼까지 가져가며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T1은 바론 버프를 획득한 후 32분 만에 한화생명 넥서스를 파괴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2024 LPL 서머 정규시즌(시드결정전) 1주차에서 스프링 4강팀들이 모두 1패를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특히 지난 7일, 루키와 스카웃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LNG와 NIP의 경기에서는 스카웃의 LNG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JDG와 NIP는 각각 WBG와 LNG에 패배했으며, BLG는 T1에, TES는 EWC에서 패배하며 스프링 4강팀들은 모두 1패씩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8일에는 EDG와 WE, LGD와 AL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AL은 D조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FPX를 2-0으로 완파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팀리퀴드가 T1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1세트를 가져갔다. 팀리퀴드는 초반부터 임팩트의 잭스를 앞세워 T1을 압박하며 4천 골드 이상의 차이를 벌렸다. T1은 페이커와 오너의 활약으로 분전했지만 팀리퀴드의 견고한 운영에 막혀 역전에 실패했다. 특히 팀리퀴드는 드래곤과 바론을 차례로 획득하며 승기를 굳혔고, 마지막 장로 드래곤 사냥에서도 승리하며 1세트를 마무리했다. T1은 1세트에서 의문의 경기력을 보이며 팀리퀴드에 완패하며 2세트에 대한 걱정을 낳았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EWC)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5일 국내 LCK의 T1이 중국 LPL의 BLG를 꺾고 4강에 진출했지만, 젠지는 LPL의 TES에게 2대0으로 완패하며 탈락했다. T1은 7일 자정에 북미 리그 팀 리퀴드와 4강 맞대결을 펼친다. 특히, 팀 리퀴드의 탑 라이너 '임팩트' 정언영은 과거 T1의 전신인 SK텔레콤 T1에서 활동했던 레전드 선수로, 10년 만에 T1의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와 맞붙게 되어 관심을 모은다. EWC는 8주간 진행되며 총상금 규모는 약 6000만 달러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