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열린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에서 한국 선수 6명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강동윤, 안정기, 최정, 김은지, 유창혁, 최명훈 9단이 각 조에서 승리하며 본선 무대를 밟게 되었습니다. 특히 여자조에서는 최정과 김은지 9단이 나란히 승리하며 한국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중국은 11명의 선수가 본선에 진출하며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으며, 커제, 당이페이, 왕싱하오 등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11월 11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리는 본선에서 32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